다시 찾은 금병산통나무집

제가 원래 좋아라 하는 곳이지만,

누군가 학곡리 맛집 추천 해 달라고 하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저의 베스트 맛집입니다.

봄이 지나 여름으로 … 

싱그러운 빛을 품은 초목들과 어우러져서

더욱 분위기 있는 금병산통나무집

내부로 들어가면 멋스러운 분위기가 더해집니다.

들어가자마자 측면에 화장실이 바로 보이니

참고 하세요 ㅎㅎ

자리에 앉아 창 밖을 바라보면

아름다운 정원과 함께 주차장이 보입니다 ㅎㅎ

풍경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올 때마다 힐링 받는 풍경 이에요.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보면

육수가 먼저 셋팅이 됩니다.

샤브샤브 국물도 정성 들여 준비해 주시는 

다른 샤브샤브 집과 달리 요 뽀얀 국물이 맛의 비밀이죠.

깔끔하고 정갈한 밑반찬들도 빼 놓을 수 없는

학곡리 맛집 추천 금병산통나무집의 숨은 조연이죠.

새콤달콤 잘 익은 김치가

잃었던 입맛을 되찾게 해주네요 ^^

드디어 기다리던 샤브샤브 재료가 나왔습니다.

그릇 밖으로 넘칠 만큼 푸짐하게 담아 주셔서

상 위로 조심조심 옮겨 주셨어요

국물 맛을 위해 야채를 먼저 

잔뜩 쏟아 붓고 달달 끓여줍니다 ㅎㅎ

전 야채를 야들야들하게 

익혀서 먹는게 참 좋더라고요.

깊은 감칠맛을 가진 국물을 잔뜩 머금은

고기와 야채를 먹다 보면 

근심이 다 잊혀질 정도예요.

이렇게 맛있는데 진작에 올 걸, 

후회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ㅎㅎ

건더기를 다 건져서 먹을 때쯤

사장님이 센스있게 만두와 칼국수를 서빙해주십니다.

학곡리 맛집 추천 금병산통나무집에서 

칼국수와 만두를 먹지 않는 건 말이 안되는 일이죠.

학곡리 맛집 추천 금병산통나무집은

만두를 직접 만들고, 판매까지 하시는데

속이 알차서 정말 맛있답니다.

만두까지 먹고 나니 아버지가 술을 드셔서

안주로 주문한 감자전과 도토리묵이 나왔습니다.

가장자리가 바삭바삭해서 정말 너무 맛있어요.

새콤달콤한 도토리묵은 뭐 말할 것도 없이 맛나네요.

정말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추가 메뉴까지 

다 먹고 나서야 식사가 끝났습니다. 

부모님은 금병산통나무집을 처음 방문하셨는데

정말 만족해 하시더라고요 ㅎㅎ

가족모임이나 회식장소로도 강추 드리는

학곡리 맛집 추천 금병산통나무집

춘천에 가시면 꼭 들리셔야 할 핫플레이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