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콩국수 맛집 시원하고 맛있어요

날이 많이 더워진 5월,

이제는 완전히 한여름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에요.

끈적한 날씨에 시원한 냉국수가 정말 먹고 싶었는데,

마침 회사 근처에 세종시 콩국수 맛집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소식을 알려준 사람은 바로 제 옆자리 사수 ㅎㅎ

사수와 함께 룰루랄라~ 점심시간에 다녀왔지요

세종시 콩국수 맛집 예산국수는

우리밀 생면 전문점이어서 반가웠어요.

저는 우리밀을 먹을 때 가장 소화가 잘되거든요 ㅎㅎ

자리에 앉아 저는 콩국수를 주문하고

사수는 바삭바삭 돈까스를 주문했어요.

사수가 주문한 메뉴가 먼저 나왔어요.

한 조각 먹어봤는데 도톰한 살코기가 맛나더라는..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바꿀까도 생각 해봤지만, 

시원한 콩국물을 떠올리며 꾹 참고 기다렸어요 ㅎㅎ

시원한 얼음이 동동 떠오른 콩국수

세종시 콩국수 맛집 예산국수는 검은 콩을 쓰시는 것 같아요.

국물이 은은한 단맛이 나면서 깊은 구수함이 나는데,

돈까스로 바꾸지 않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부들부들한 생면에 시원한 국물을 듬뿍 찍어 호로록-

끈적끈적한 습기에 눅눅했던 몸이 순식간에

상쾌해지는 것 만 같았어요.

너무 개운하고 맛있는

세종시 콩국수 맛집 예산국수.

맛있게 만들기 어려운 콩국수를

잘 만드는 맛집을 찾아 기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