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면 카페 124번가 전망 좋은 브런치카페 다녀왔어요

틈 만나면 드라이브를 떠나는 친구와 저는

지난 주말 역시 좋은 날씨에 오늘이다 하고 떠난

경기도 드라이브에서 만난 전망 좋은 브런치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따끈따끈한 신상 핫플레이스가 될 것 같아요

이 주변에서는 이런 카페는 찾아볼 수 없었는데

이렇게 크고 이쁜 카페가 생겨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저희에게는 쉬어가기 딱 좋은 공간이에요

주차공간도 넓어서 주차하기도 정말 편리했구요

마도면 카페 124번가는 브런치카페라 맛있는 식사와

디저트를 한 곳에서 모두 먹을 수 있었는데요

저희는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와 새우 로제 파스타와 피자 하나를 주문했어요

파스타는 오픈 기념으로 6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2000원 할인도 받았답니다!

카페 내부는 1층과 2층으로 분리되어 있었는데

날이 좋아 전망을 구경하기에 더 좋은 2층으로 올라가

창문 앞에 자리를 잡았어요 자리에 앉으니 

에피타이저를 주셨어요 

식전 빵을 먹으며 카페 곳곳을 둘러봤는데

모던하면서도 엔틱한 분위기가 풍기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어요 딱 봐도 인테리어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무엇보다 이 인테리어를

더 살려주는건 전망이 아닐까 싶어요 저희는 낮에 방문했지만

해질녘에 오면 노을지는게 정말 이쁘겠다 싶었어요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보지 못한 분위기와 전망을

마도면 브런치카페에서 만났네요

정말 신기했던건 더미네이터라고 해서

1층으로 내려가지 않아도 이렇게 2층으로 배달을 해주더라구요

진동벨은 바구니 안에 넣고 음식을 꺼내오면 된답니다

정말 신기하고 편리하죠?ㅎㅎ 이런 좋은 물건이 있는건 알았지만

직접 경험해보니 더 좋았어요 카페에서 진동벨 가지고 내려가기 귀찮잖아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를 들고 자리에 앉아 눈부신 전망과 함께

기분 좋은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어 제대로 힐링하는 기분이었어요ㅎㅎ

지금 이 순간도 다시 떠나고 싶어지네요

솔직히 파스타 전문점이 아닌 브런치카페에서

즐기는 음식이라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파스타가 정말 맛있었어요 알고보니 쉐프님이

따로 계신다고 해요 이렇게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까지 먹으니 평일 내내 일에 찌든

나에게 주는 보상의 시간 같았달까요..ㅎㅎㅎ

피자도 100%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한다고 하셔서

기대를 했는데 고소한 치즈향과 짭쪼름한 맛 때문에

피자도 남김없이 다 해치우고 왔어요

원래 여자들끼리 놀러가면 사진찍고 먹고 사진찍고 먹고가

일상이잖아요~?ㅎㅎ 저희만의 간단한 브런치(?)를 즐기고

후식까지 여기서 해결하기로 합니다

식후에 먹는 커피란~말 안해도 행복이 전해지는

그런 존재죠 아무 말 없이 창 밖을 바라보며

성공적인 마도면 카페 투어를 마무리 했답니다

고급 레스토랑 부럽지 않았던 브런치 카페!

재방문 의사 100% 입니다 *^^*